Ⅳ. 진씨의 책의 사상적 오류 G. 남북 전쟁에 관한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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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남북 전쟁에 관한 계시
1. 진씨의 주장
진씨는 엘렌 G. 화잇이 남북전쟁에 관련하여 (1) 아브라함 링컨을 비판하였고, (2) 영국이 선전 포고할 때에는 모든 국가들이 자기들의 이익을 위하여 참전하게 되어 전체 전쟁이 일어 날 것이며 (3) 미국이 망할 것을 예언하였으나 이러한 예언들이 성취되지 않았다고 비판하였다 (141쪽).
2. 반증
진씨의 주장에 근거가 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하여 먼저 엘렌 G. 화잇의 남북전쟁에 관한 계시들을 살펴보기로 한다.
a. 남북전쟁에 관한 계시Roger W. Coon, The Great Visions of Ellen G. White (Hagerstown, MD: Review & Herald Pub. Assn., 1982), 1: 76-89 참조.
(1) 1861년 1월 12일 미시간주 파크빌 교회 헌당 예배시의 계시
① 남북간에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② 이 전쟁은 대량학살, 포로 수용소, 필설로 형용키 어려운 더러움과 질병이 수반되는 장기전이 될것이다.
③ 헌당 예배에 참여한 회중들 중에는 이 전쟁에서 아들들을 잃을 부모들도 있을 것이다.
이 계시가 주어진 3개월 후 1861년 4월 12일에 전쟁이 발발하였다. 당시 일반적으로 남부가 전쟁을 일으킬 만큼 어리석지 않다고 보아 전쟁이 발발치 않으리라는 전망이 우세하였고, 설사 발발한다하여도 속히 끝날 것으로 예상하던 상황에서 엘렌 G. 화잇의 계시는 대조적이었다. 그러나 적중하였다. 파크빌 교회에서도 5가정에서 아들들이 전사하였다.
(2) 1861년 4월 3일 자 뉴욕 주 루스벨트에서의 계시
① 노예제도는 “죄”가 되고 있으나 법규가 동 제도를 옹호하고 있어 그리스도의 가르침과는 반대된다.
② 하나님께서는 남북 모두를 징계하고자 남북 전쟁을 사용하고 계신다. 남부는 죄악적 노예제도를 고집하는 문제와 북부는 그 교만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었다.
③ 단기전 전망자들이 충격을 받아 낙심할것이다.
④ 남부와 북부는 상대방의 상황에 무지하였다. 남부는 북부가 예상한 이상으로 전쟁 준비를 더 잘하였고,
북부는 남부가 예상한 이상으로 용감하고 지구력이 있었다.
⑤ 개전 벽두에 북군이 즉각 대응하였더라면 남군을 쉽사리 격퇴하였을 것이나 지연 대응을 하므로
남군이 전력을 강화할 틈을 주어 전쟁이 길어 질 것이다.
⑥ 북부 연방정부에 노예제도를 지지하는 자들이 비밀리에 남군을 지원하는 반역적 행위가 있을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때 북군이 승리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1861년 7월 21일 버지니아주 마나사스 정션에서의 전투 배후에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다. 천사의 개입으로 승리하고 있던 북군이 갑자기 철수하였다. 이 승리할 수 있는 절호의 챤스에 북군이 철수한 것은 전쟁사에 있어서 설명하기 어려운 불가사의한 일이 되었다.
(3) 1862년 1월 4일 자 베틀크릭에서의 계시
① 북부 부캐넌(아브라함 직전 대통령) 행정 진영 내에는 남군이 북부로부터 전쟁물자를
밀반출 할 수 있도록 돕는 자들이 있다.
② 북부는 남부가 얼마나 북부를 증오하고 있는지와 어떠한 희생을 감내하고서라도 노예제도를 유지하고자
결단한 것을 이해 못하고 있다.
③ 연방제도 유지에 관한 북부의 정치지도자들의 경건한 연설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늘의 평가로는
노예제도가 전쟁의 뿌리가 된다( 실질적 이슈가 된다).
④ 개전 초기의 북군 승전 전망이 있었으나 개전 1년 후에는 오히려 승전 가능성이 희박하다.
하나님께서는 북부가 노예제도 철폐를 공적으로 확실하게 하기까지는,
북군의 승리를 지연시키고 계셨다(노예제도를 철폐한것은 1863년 1월 1일 링컨 대통령의 노예 해방
선언으로 실시됨).
⑤ 북군의 노예제도지지 사령관들이 교묘하게 노예제도 반대 병사들을 노출시켜 그들을 적대시하여
발포케 하고 파멸에 이르는 철군을 감행한다.
그리하여 노예제도 반대는 죽음으로 끝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⑥ 전쟁의 이슈가 되는 노예제도를 폐기하기까지는 북부가 전쟁 지원을 위한
금식과 기도를 온 국가에 호소하는 일은 하나님을 모독하고 거절하는 행위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금식을 받지 아니하신다.
⑦ 북부가 처음부터 노예제도 폐지를 목표로 하였더라면 영국이 곧 지원하였을 것이다. (영국은 노예제도를
1807년에 이미 폐지하였음). 그러나 지금은 영국이 어느 편을 지원하는 것이 국익에 더 부합하는지를
저울질하고 있다.
⑧ “이 나라가 아직도 더 낮아져 먼지가 되어야 한다.”
b. 1863년의 계시
(1) 많은 군사령관들이 강신술과 영매를 동원하여 고대와 중세의 유명한 장수들의 영들을 불러내어 전쟁 지휘를 위한 교훈을 받고 있다.
(2) 이러한 일은 남북전쟁이 장기전이 되고 상식에 맞지 않은 군사적 행동과 결단을 하게된 이유가 된다.
c. 엘렌 G. 화잇의 남북전쟁에 관한 기별은 정당하다.
진씨는 이러한 엘렌 G. 화잇의 계시를 잘 모르고 그의 책에서 엘렌 G. 화잇이 예언을 잘못한 것처럼 곡해를 하였다. 아브라함 링컨은 1861년 4월 12일에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링컨은 처음에 연방제도 유지를 위하여 노예제도를 계속하는 입장을 취하였다. 이는 분명히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처사였다. 이점에서 비판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는 2년이 지난 후에 1863년 1월 1일 자로 노예해방 선언을 하여 남북전쟁의 이슈를 분명히 하였다. 그리하여 전쟁의 승리를 확실히 하였다. 그 다음에 영국의 지원에 관한 예언은 북부가 노예제도를 폐지하는 선명성을 드러내는 것을 조건으로 하였다. 영국이 전쟁을 선언하는 “때(when)”에서 “때(when)”는 “만일(if)”과 동의어 적으로 보아야 한다. 이 조건의 충족이 없어 영국은 어느 쪽을 지원하여야 국익에 더 부합하는지 저울질하게 되었고 결국 북부 지원 참전을 하지 않게 되었다. 북부가 더 시련을 당하고 승산이 없는 단계까지 낮아져 먼지처럼 되어야 한다는 기별은 영원한 멸망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교만한 느부갓네살 왕이 짐승처럼 된 후 다시금 사람 구실을 한 것에 비추어 이해하면 된다. 교회증언 1권 256에 나오는 “사령관들 중 몇 사람들이 남부를 전적으로 지지하는 노예제도 지지자들이면서도 정부가 분리되는 것은 반대하는 자들이라는 점이다. 전쟁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는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우리의 대열에 속한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남부를 유리하게 하는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에서 엘렌 G. 화잇이 전쟁 승리가 불가능하다고 본 것은 문맥을 무시한 단견이다. 적과 내통하는 정부 지도자들의 활동, 강신술을 의지하는 사령관들, 및 전쟁의 쟁점 모호--이러한 상황에서 승전의 어려움을 선견적으로 말한 것이다.
1. 진씨의 주장
진씨는 엘렌 G. 화잇이 남북전쟁에 관련하여 (1) 아브라함 링컨을 비판하였고, (2) 영국이 선전 포고할 때에는 모든 국가들이 자기들의 이익을 위하여 참전하게 되어 전체 전쟁이 일어 날 것이며 (3) 미국이 망할 것을 예언하였으나 이러한 예언들이 성취되지 않았다고 비판하였다 (141쪽).
2. 반증
진씨의 주장에 근거가 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하여 먼저 엘렌 G. 화잇의 남북전쟁에 관한 계시들을 살펴보기로 한다.
a. 남북전쟁에 관한 계시Roger W. Coon, The Great Visions of Ellen G. White (Hagerstown, MD: Review & Herald Pub. Assn., 1982), 1: 76-89 참조.
(1) 1861년 1월 12일 미시간주 파크빌 교회 헌당 예배시의 계시
① 남북간에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② 이 전쟁은 대량학살, 포로 수용소, 필설로 형용키 어려운 더러움과 질병이 수반되는 장기전이 될것이다.
③ 헌당 예배에 참여한 회중들 중에는 이 전쟁에서 아들들을 잃을 부모들도 있을 것이다.
이 계시가 주어진 3개월 후 1861년 4월 12일에 전쟁이 발발하였다. 당시 일반적으로 남부가 전쟁을 일으킬 만큼 어리석지 않다고 보아 전쟁이 발발치 않으리라는 전망이 우세하였고, 설사 발발한다하여도 속히 끝날 것으로 예상하던 상황에서 엘렌 G. 화잇의 계시는 대조적이었다. 그러나 적중하였다. 파크빌 교회에서도 5가정에서 아들들이 전사하였다.
(2) 1861년 4월 3일 자 뉴욕 주 루스벨트에서의 계시
① 노예제도는 “죄”가 되고 있으나 법규가 동 제도를 옹호하고 있어 그리스도의 가르침과는 반대된다.
② 하나님께서는 남북 모두를 징계하고자 남북 전쟁을 사용하고 계신다. 남부는 죄악적 노예제도를 고집하는 문제와 북부는 그 교만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었다.
③ 단기전 전망자들이 충격을 받아 낙심할것이다.
④ 남부와 북부는 상대방의 상황에 무지하였다. 남부는 북부가 예상한 이상으로 전쟁 준비를 더 잘하였고,
북부는 남부가 예상한 이상으로 용감하고 지구력이 있었다.
⑤ 개전 벽두에 북군이 즉각 대응하였더라면 남군을 쉽사리 격퇴하였을 것이나 지연 대응을 하므로
남군이 전력을 강화할 틈을 주어 전쟁이 길어 질 것이다.
⑥ 북부 연방정부에 노예제도를 지지하는 자들이 비밀리에 남군을 지원하는 반역적 행위가 있을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때 북군이 승리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1861년 7월 21일 버지니아주 마나사스 정션에서의 전투 배후에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다. 천사의 개입으로 승리하고 있던 북군이 갑자기 철수하였다. 이 승리할 수 있는 절호의 챤스에 북군이 철수한 것은 전쟁사에 있어서 설명하기 어려운 불가사의한 일이 되었다.
(3) 1862년 1월 4일 자 베틀크릭에서의 계시
① 북부 부캐넌(아브라함 직전 대통령) 행정 진영 내에는 남군이 북부로부터 전쟁물자를
밀반출 할 수 있도록 돕는 자들이 있다.
② 북부는 남부가 얼마나 북부를 증오하고 있는지와 어떠한 희생을 감내하고서라도 노예제도를 유지하고자
결단한 것을 이해 못하고 있다.
③ 연방제도 유지에 관한 북부의 정치지도자들의 경건한 연설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늘의 평가로는
노예제도가 전쟁의 뿌리가 된다( 실질적 이슈가 된다).
④ 개전 초기의 북군 승전 전망이 있었으나 개전 1년 후에는 오히려 승전 가능성이 희박하다.
하나님께서는 북부가 노예제도 철폐를 공적으로 확실하게 하기까지는,
북군의 승리를 지연시키고 계셨다(노예제도를 철폐한것은 1863년 1월 1일 링컨 대통령의 노예 해방
선언으로 실시됨).
⑤ 북군의 노예제도지지 사령관들이 교묘하게 노예제도 반대 병사들을 노출시켜 그들을 적대시하여
발포케 하고 파멸에 이르는 철군을 감행한다.
그리하여 노예제도 반대는 죽음으로 끝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⑥ 전쟁의 이슈가 되는 노예제도를 폐기하기까지는 북부가 전쟁 지원을 위한
금식과 기도를 온 국가에 호소하는 일은 하나님을 모독하고 거절하는 행위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금식을 받지 아니하신다.
⑦ 북부가 처음부터 노예제도 폐지를 목표로 하였더라면 영국이 곧 지원하였을 것이다. (영국은 노예제도를
1807년에 이미 폐지하였음). 그러나 지금은 영국이 어느 편을 지원하는 것이 국익에 더 부합하는지를
저울질하고 있다.
⑧ “이 나라가 아직도 더 낮아져 먼지가 되어야 한다.”
b. 1863년의 계시
(1) 많은 군사령관들이 강신술과 영매를 동원하여 고대와 중세의 유명한 장수들의 영들을 불러내어 전쟁 지휘를 위한 교훈을 받고 있다.
(2) 이러한 일은 남북전쟁이 장기전이 되고 상식에 맞지 않은 군사적 행동과 결단을 하게된 이유가 된다.
c. 엘렌 G. 화잇의 남북전쟁에 관한 기별은 정당하다.
진씨는 이러한 엘렌 G. 화잇의 계시를 잘 모르고 그의 책에서 엘렌 G. 화잇이 예언을 잘못한 것처럼 곡해를 하였다. 아브라함 링컨은 1861년 4월 12일에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링컨은 처음에 연방제도 유지를 위하여 노예제도를 계속하는 입장을 취하였다. 이는 분명히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처사였다. 이점에서 비판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는 2년이 지난 후에 1863년 1월 1일 자로 노예해방 선언을 하여 남북전쟁의 이슈를 분명히 하였다. 그리하여 전쟁의 승리를 확실히 하였다. 그 다음에 영국의 지원에 관한 예언은 북부가 노예제도를 폐지하는 선명성을 드러내는 것을 조건으로 하였다. 영국이 전쟁을 선언하는 “때(when)”에서 “때(when)”는 “만일(if)”과 동의어 적으로 보아야 한다. 이 조건의 충족이 없어 영국은 어느 쪽을 지원하여야 국익에 더 부합하는지 저울질하게 되었고 결국 북부 지원 참전을 하지 않게 되었다. 북부가 더 시련을 당하고 승산이 없는 단계까지 낮아져 먼지처럼 되어야 한다는 기별은 영원한 멸망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교만한 느부갓네살 왕이 짐승처럼 된 후 다시금 사람 구실을 한 것에 비추어 이해하면 된다. 교회증언 1권 256에 나오는 “사령관들 중 몇 사람들이 남부를 전적으로 지지하는 노예제도 지지자들이면서도 정부가 분리되는 것은 반대하는 자들이라는 점이다. 전쟁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는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우리의 대열에 속한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남부를 유리하게 하는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에서 엘렌 G. 화잇이 전쟁 승리가 불가능하다고 본 것은 문맥을 무시한 단견이다. 적과 내통하는 정부 지도자들의 활동, 강신술을 의지하는 사령관들, 및 전쟁의 쟁점 모호--이러한 상황에서 승전의 어려움을 선견적으로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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