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사채널

G. 나가는 말

나는 바로 앞장에서 비 재림교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진술한 증언들을 소개하였다.  내가 시도하는 것은 재림교인들에게 믿음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의 확신을 강화하는 것에 있다.  성경은 어떤 사람이 예언자 직분에 부르심을 받았는지를 인증케 하는 몇 가지 시금석을 제시하고 있다.  나는 그것을 신중하고 주도 면밀하게 엘렌 화잇에게 적용해 보았는데 그는 문제될 것이 없었다.  그러므로 나는 어느 유명인사들이 엘렌 화잇을 받아들이냐 거부하느냐에 상관없이 그녀를 확신하며 그녀의 예언적 은사를 믿는 바이다.  보다시피 유명인사들이 엘렌 화잇을 수용하는 여부는 그녀가 예언자인지 아닌지를 확증하는 데에 표준이 되지 않으며, 사실 궁극적으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예수께서는 의심하는 도마에게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 20:29).

믿음은 중요하지만 항상 충분한 증거에 기초하여야만 한다.  나의 증거는 무엇인가?  왜 나는 엘렌 G. 화잇이 성서적이며 확실히 마지막 때의 하나님의 예언자라고 믿는가?

1.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나는 참 예언자에 대한 여러 가지 성서적 시험기준을 그에게 적용하였다. 나는 엘렌 G. 화잇이 모든 시험기준에 적합한 것을 확인하였다.  그는 광범위한 여러 주제들에 관하여 폭넓고 권위 있는 필치로 저술하였다(제2장 참조).  이들 시험기준을 통과한 결실로 판명되는 자료들이 방대하다. 

2. 북미와 서 아프리카 그리고 세계 여러 지역에서 그녀의 증언과 권면의 가치가 입증되어왔다.  예를 들면 나이지리아에서 우리는 그 지역의 새로운 재림교회 고등교육기관인 서아프리카신학대학원을 설립하는데 조력하는 특권을 가졌었다.  우리는 개간도 되지 않은 열대 우림 지역의 중심인 370에이커의 땅을 문자 그대로 처음부터 시작하였다.  첫해는 두 명의 교사와 일곱 명의 학생들뿐이었다. 우리는 독특한 방법으로 이 새로운 시험지역에 엘렌 G. 화잇의 다양한 교육에 관한 권면들을 적용할 기회들을 가졌다.  이곳에서 우리는 엘렌 G. 화잇이 주창한 노작교육을 실시하였다.  즉 교사와 학생들은 매일의 일정시간을 교실 밖에서 노작 실습을 하는데 사용하였다.  오늘날 규모가 큰 재림교회 대학에서는 이 엄청난 사업을 이론으로만 그저 소개하는 정도로 그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첫 해에 단지 두 명의 교사와 일곱 명의 학생들만으로도 노작교육을 실시할 수 있었다.  우리는 오전에 수업하고 오후에 노작을 하였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그녀의 권면의 가치를 입증하였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러한 비공식적인 장소에서 우리의 학생들과 개인적으로 친숙하게 되었고, 인격적으로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  또한 우리는 교실과 같은 공식적인 장소에서는 결코 나눌 수 없었던 서로의 사상과 생각들을 나란히 함께 일하면서 나눌 수 있었다.  화잇 여사의 권면은 실제적으로 성취된다.  이것 역시 화잇이 하나님의 예언자임을 내가 믿는 이유이다.

3. 화잇이 하나님의 예언자임을 내가 믿는 마지막 이유는 매우 주관적인 것이다.  성경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글도 내 영혼을 채우지 못하는데 엘렌 화잇의 글들은 내 영혼에 양식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사복음서 외에 내가 예수를 찾을 수 있는 곳은 엘렌 화잇의 저서로 비길 데 없는 전기인 시대의 소망, 그리고 그리스도에 관한 저서인 실물교훈과 산상보훈이다.  나는 엘렌 G. 화잇의 저서들을 대학 연구실에서 읽었다.  그리고 근래에 와서 와싱톤 DC에 있는 대총회 화잇 유산관리위원회 문서보관소에서 일하면서 엘렌 화잇의 원고와 서신의 원본을 읽어왔다.  이 글들을 읽을 때마다 나는 하나님의 성령이 내 영혼에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었다.  여기에서 언급하기에는 셀 수 없이 많았던 개인적인 교제를 통해 나는 화잇 여사가 진정한 주의 예언자였음을 확신한다.  그리고 나는 여러분들이 이 저서들을 읽기를 권하며, 여러분 스스로가 결심하기를 바란다.  L.A에 있는 Imperal Creamery 사의 아이스크림 광고처럼: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그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