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합회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23만 명이 넘는 피난민이 발생했습니다. 미얀마 카인주에서만 쿠데타 이후 폭력과 무력 충돌로 17만7500명의 피난민이 발생했다고 집계되고 있습니다. 난민들은 NGO와 지역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삶을 이어가고 있으며, 태국과 국경지역인 카인주에 가장 많은 피난민이 정착 중입니다.

  아드라코리아는 아드라캐나다, 그리고 캐나다 곡물은행(Canadian Foodgrains Bank)과 함께 긴급식량지원프로젝트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미얀마 카인주 내 9개 군 지역의 640가구 2,560명에게 금년 8월부터 12월까지 5회에 걸쳐 식량을 지원하며, 근로가 가능한 60가구에는 공공근로를 조건으로 식량 및 의료품 구입을 위한 현금을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아드라는 7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미얀마 피난민 식량지원 프로젝트’ 모금을 실시합니다. 국내 NGO중에서는 아드라코리아가 최초로 인도주의적 측면에서의 식량지원을 실시하게 되며, 아드라 캐나다와 캐나다 곡물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미얀마 피난민에게 직접적인 식량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미얀마 피난민들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의 손길로 준비된 따뜻한 식사로 그들에게 살아갈 희망을 선물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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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계좌 : 우리은행 (사) 아드라코리아 1005-802-026574
문의 : 아드라코리아 02-3299-5259

※ 캐나다 곡물은행 : 캐나다 곡물은행은 세계 기아 종식을 목표로 긴급식량지원과 장기적 기아대응 분야에 집중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구호단체이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15개의 교회 및 교단기반 기관의 협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지원규모 약 743억원의 세계적인 기독교 기반 자선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 수정 : 2021년 7월 28일 10시 00분 44초]

[마지막 수정 : 2021년 8월 03일 11시 26분 14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