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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 청소년부 ‘청년 직업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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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wisdomble@kuc.or.kr 입력 2024.10.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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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 상담부스 운영으로 재림청년 미래 설계 응원
서중한 청소년부는 ‘청년 직업페스티벌’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서중한합회 청소년부(부장 김태형)는 지난달 28일 삼육대 홍명기홀과 솔로몬광장 일원에서 ‘청년 직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취업, 이직, 창업 등으로 고민하며 일과 신앙에 멘토가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준비한 모임이었다. 


구글폼을 통해 모집한 인원은 250명이었지만, 현장에는 300명이 넘는 청년이 참석해 이들 세대의 현실적 고민과 이 같은 행사의 필요성을 보여줬다. 


저스트팀이 준비한 ‘경배와 찬양’으로 막을 올린 ‘토크콘서트’에서는 의사, 변호사, 약사, 간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재림성도 기업인이 무대에 올라 ‘내일의 가치’라는 주제로 청중과 만났다. 


‘비즈인포그룹’ 최재봉 대표(안양 선한능력예배소 소장)는 10만 건 이상 컨설팅을 진행하며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재림청년과 성공’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그는 “아브라함이 갈바를 알지 못했지만 믿음으로 나아갔듯 현재 자신이 하는 일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때 다음 단계로 인도하신다.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하며 최선을 다하면 그 일이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며 성공의 비결을 제시했다. 


‘커뮤트카페’를 운영하는 함주원 대표(동액트교회)는 ‘재림청년과 돈’이라는 주제로 마이크를 잡았다. 함 대표는 “재림교인은 돈을 부정한 것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위해 사용하는 수단으로 바라봐야 한다. 돈과 하나님을 이분법적으로 나누기보다 돈보다 위대하신 하나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현시대를 살아가는 재림청년에게 필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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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및 에너지 분야 첨단기술을 제공하는 ‘에너지엑스’의 홍두화 대표(퇴계원교회)는 ‘재림청년의 직장’이라는 주제로 “본인에게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한 노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직장인으로서 기본 소양을 갖추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충성과 인내야말로 직장인에게 가장 필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솔로몬광장과 바울관에는 야외 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취업(자기소개서, 면접, 포트폴리오) △창업(임대 과정, 홍보와 마케팅, 창업 계획) △이직(연봉 협상, 점프업, 직장생활 중 이직) △직장(재림청년으로서의 사회생활) 등 26개 부스에서 멘토들과 상담을 제공했다. 


별새꽃돌창조사역, 범표원두(카페창업), 골목학원, 척추교정/비만/피부미용/체형관리, 예비창업자를 위한 기초지식, HSM 창업기, a무역, 세무사와 신앙생활, 창업마케팅상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서중한합회), 스포츠의 다양한 직업과 10kg 감량 비법, 미래의 직업군(드론), 산업의 심장을 뛰게 하는 유압, 성공적인 개발자 되기(믿음과 기술의 조화), 방송 관련 직업, 금융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외국계 회사 취업, 직장 내 인간관계, 재림교인의 직업철학, Do What You Are(MBTI 직업추천), 자연사박물관에서 살아남기, 스킨팜(창업 직장생활 상담) 등의 부스가 마련됐다. 


김태형 목사는 “청년동계신학이나 영성수련회, 기도회 등의 행사는 많지만,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직업’이라는 분야를 선택할 때 신앙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선배들은 어떤 직업을 갖고 살아가며 신앙을 지켜나가는지 알 수 있는 행사는 없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교단 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성공적으로 재림신앙을 지켜나가는 선배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재림청년으로서 품어야 할 꿈과 비전 그리고 사명을 다지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을 것”이라고 의미를 짚었다. 


참여한 청년들은 “취업과 이직을 앞두고 개인적 고민을 전문가들과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경품 추첨 같은 흥미를 끌 만한 다채로운 순서를 준비해주셔서 더욱 좋았다. 앞으로 이런 자리가 꾸준히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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