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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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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통신원 skstmdgus3@shu.ac.kr 입력 2025.01.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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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에너지·정보기술 등 협력 양해각서 체결
삼육보건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교육 허브로서의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사진은 베트남 전력대와의 협약 장면.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글로벌 교육 허브로서의 역량을 확장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삼육보건대는 지난해 12월 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전력대학교(Electric Power University / 이하 EPU)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학문적·기술적 교류를 통해 국제 교육과 연구 역량을 확대하고,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에너지 기술, 의료정보시스템,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양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을 반영해 추진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에너지 기술과 의료정보시스템의 융합 연구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교직원 및 학생의 교류 확대 ▲공동학술대회 및 워크숍 개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삼육보건대 산학협력단장 김경목 교수를 비롯해 EPU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목 단장은 “이번 협약은 에너지 기술과 의료정보시스템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양 기관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PU 관계자는 “삼육보건대와의 협력은 우리 대학이 의료와 에너지 기술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양국의 학문적 교류와 산업적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삼육보건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기술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세계적인 선도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공립대학인 EPU는 전기·에너지 기술, 자동화 시스템, 정보통신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산학 협력과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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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오손에듀케이션과 간병 인력 양성 위한 MOU

이튿날인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바오손에듀케이션(Bao Son Education)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간병 인력 양성과 보건 분야 인력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은 국제적 간병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베트남과 한국 간의 전문 인재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간병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개발 ▲현장 실습 및 실무 연수 확대 ▲양국 간 인적 자원 교류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를 포함한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김경목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은 간병 분야에서 국제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간병 인력을 양성하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오손에듀케이션 대표는 “삼육보건대와의 협력은 베트남 간병 인력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과의 교류를 통해 베트남 보건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육보건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현지 병원 및 복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적 수준의 간병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 협력을 통해 간병 및 보건 산업의 발전과 국제적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바오손에듀케이션은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교육 및 인력 개발 전문기업. 간병 및 보건 분야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베트남 내 대학 및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다양한 간병 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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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GM과 뷰티·헬스케어 융합 산업 위한 협력 강화

이달 13일에는 베트남의 글로벌뷰티 전문기업 WIGM Co., LTD(이하 WIGM)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뷰티 및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적 수준의 뷰티 및 헬스케어 교육과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모델을 만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지속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뷰티 및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삼육보건대 교내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주희 총장과 김경목 산학협력단장, 뷰티융합과 김나영 학과장이 참석했다. WIGM 측에서는 몰리(Moly) CEO와 주요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박주희 총장은 이 자리에서 “WIGM과의 산학협력은 글로벌 교육과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양국이 협력해 첨단 기술과 교육을 융합한 혁신적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WIGM은 증모 피스와 뷰티 제품의 생산·유통,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베트남 뷰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 이번 협력은 WIGM의 국제적 도약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삼육보건대가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한 ‘하노이 거점센터’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현지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보건과 의료정보시스템 분야에서의 교육과 연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학문 융합을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헬스케어 융합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K-뷰티와 헬스케어 융합 기술을 현지 산업에 도입하고, 글로벌 수준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며 국제적 교육의 기준을 제시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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