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윤한수 목사의 ‘제자훈련 가이드’ (마지막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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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을 하면서 마음속에 품고 기도하는 영감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이 개인과 교회에서 성취되길 간절히 소원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땅의 하나님의 사업은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남녀들이 이 일에 호응하여 그들의 노력과 목사와 교회 직원들의 노력을 합하여 일하지 않고서는 결코 마칠 수 없다’ (복음교역자, 352)
마지막 사업을 마치기 위해 협력해야 하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목회자와 교회 직원 그리고 교회를 구성하는 모든 남녀 교인입니다.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남자나 여자나 모든 교인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하나님의 사업에 동참할 때,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는 사업을 마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시대, 하나님의 사업은 모든 성도가 참여해야 합니다. 비록 자신은 부족하고 연약하더라도, 다른 사람을 제자 삼고 각자의 달란트를 활용해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예수님의 위대한 사명을 성취할 수 있을까요?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고 한 사람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사람들은 많은 경우에 더 나은 방법을 찾습니다. 최신 기술을 부러워하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방법은 언제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람이었습니다. 그분은 한 번도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람을 모집한 일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책을 출판하지도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처럼, 예수님도 제자들을 세우고 그들을 통해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십니다.
<윤한수 목사의 제자훈련 가이드>를 사랑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해당 코너는 이번 호로 연재를 마칩니다. 그동안 귀한 글을 보내주신 윤한수 목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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